와인 한 잔, 건강에 좋을까?

와인 한 잔 정도는 건강에 좋다는데, 괜찮을까?

적당한 양의 와인 섭취는 건강에 많은 이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와인 중에서도 폴리페놀성 화합물과 케이트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1. 심혈관 건강

와인은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즉, 와인은 심장 질환, 뇌졸중 및 고혈압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면역력 강화

와인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항산화제 역시 풍부합니다. 포도 껍질이나 씨앗, 줄기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뇌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3. 당뇨 예방

앞서 말한 폴리페놀성 화합물은 당뇨병에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적당한 양의 와인 섭취는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하고, 혈당 수준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프렌치 패러독스 (French Paradox)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를 하게 된 계기, 프렌치 패러독스.

 

1980년대 후반, 프랑스인들이 고지방 식습관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프랑스인들은 매일 와인을 한 잔 정도씩 마시며, 식사에는 고지방 식품(치즈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프랑스인들이 레드 와인을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의 와인 소비량이 많은 점)

레드 와인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성 화합물, 레스베라트롤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프렌치 패러독스의 이유로 와인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프렌치 패러독스는 사실 역설일 뿐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결론은?

실제로 와인에 들어있는 성분 때문에 와인 한 잔 정도는 건강에 좋다고 많이 이야기도 하고, 80년대 연구결과도 있지만 레드와인이 건강에 이롭다는 이렇다 할 증거는 없습니다.

앞서 말한 레스베라톨의 양이 와인에는 건강 유지에 기여하기에는 너무 적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모로 가든 도로 가든 적절한 게 좋다는 것입니다 :)